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MBN 언론사 이미지

미국 텍사스 홍수 사망자 104명…캠핑하던 어린이 27명 희생

MBN
원문보기

캠프에 참가했던 어린이들이 남긴 여행가방 / 사진=연합뉴스


지난 4일 텍사스주 중부 내륙 산지인 커 카운티에서 샌안토니오 쪽으로 흐르는 과달루페 강 일대에 짧은 시간 동안 집중적으로 폭우가 쏟아지면서 강물이 범람해 대규모 홍수가 발생했습니다.

7일(현지시간) AP통신과 CNN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지난 4일 텍사스 중부 지역 커 카운티를 덮친 폭우 피해로 '캠프 미스틱'에 참가했던 어린이 27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밖에 트래비스와 버넷, 켄달 등 주변 카운티에서도 사망자가 추가로 보고되면서 현재까지 총 사망자 수는 104명으로 집계됐다고 전해졌습니다.

아직 행방이 확인되지 않은 미스틱 캠프 참가 어린이 10명을 포함해 수십 명이 실종 상태라고 밝혀졌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커 카운티를 재난지역으로 선포했습니다. 레빗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11일쯤 현장에 방문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설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eolsurl@gmail.com]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손흥민 LAFC
    손흥민 LAFC
  2. 2아이브 안유진 가요대전
    아이브 안유진 가요대전
  3. 3미르 결혼식 논란
    미르 결혼식 논란
  4. 4윤종신 건강 악화
    윤종신 건강 악화
  5. 5파워볼 복권 당첨
    파워볼 복권 당첨

MBN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