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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배당 분리과세 기대감에 은행株 불기둥

조선비즈 권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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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챗GPT 달리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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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소득 관련 세제 개편 기대감에 힘입어 은행주 주가가 급등했다.

우리금융지주 주식은 8일 오전 10시 10분 코스피시장에서 2만5400원에 거래됐다. 전날보다 주가가 8.32%(1950원) 올랐다. 역대 최고가를 새로 썼다.

같은 시각 하나금융지주 주식도 전날보다 7.35%(6300원) 오른 9만2000원에 거래됐다. 하나금융지주 주가는 장중 9만2200원까지 상승하면서 사상 최고가를 찍었다.

신한지주, JB금융지주 역시 상장 이래 최고가를 경신했고, iM금융지주는 최근 1년 중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 밖에 기업은행, KB금융, BNK금융지주 등도 4%대 주가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배당소득 관련 세금 제도를 손질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대표 배당주인 은행 종목으로 투자자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정부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배당소득세의 세율과 과세 구간 등을 검토하고 있다.

특히 배당소득 분리과세 여부가 투자자들의 최대 관심사다. 현재 국회에 발의된 소득세법 개정안은 배당성향이 35% 이상인 상장기업으로부터 받은 배당소득은 종합소득과 분리해 별도의 세율을 적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권오은 기자(oheu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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