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 3.5 °
머니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野주진우 "이진숙, 힘없는 제자만 노려 논문 표절…권력형 범죄"

머니투데이 정경훈기자
원문보기
[the300]

이진숙 후보자의 논문 표절을 비판하는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이 후보자와 제자의 논문을 비교해 SNS에 게시했다. /사진=주 의원 SNS.

이진숙 후보자의 논문 표절을 비판하는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이 후보자와 제자의 논문을 비교해 SNS에 게시했다. /사진=주 의원 SNS.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이진숙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의 논문 표절 의혹과 관련해 "교육부 장관을 감당하지 못한다. 당장 사퇴하라"고 주장했다.

주 의원은 8일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이 후보자의 제자 논문 표절은 권력형 범죄"라며 이같이 밝혔다.

주 의원은 "증거를 공개한다"며 이 후보자와 제자의 논문을 비교한 이미지를 게시했다. 주 의원은 "제자 논문 한 두쪽을 그대로 베낀 부분도 있다"며 "표와 수식도 똑같이 옮겼다"고 했다.

이어 "급하게 베껴 쓰다가 오타도 났다"며 "'10m 정도'를 '10m wjd도'라고 썼다. 표절 후 제대로 읽어보지도 않은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제자 논문을 이런 식으로 50% 이상 표절했다. 논문 도둑질이 10건이 넘는다"며 "논문은 표절해도 문제를 제기할 수 없는 힘없는 제자만 노린 것"이라고 했다.

주 의원은 "독일 안네테 샤반 전 교육부 장관은 논문 표절 1건으로 사퇴했다"며 "김병준, 김명수 전 교육부 장관 후보자도 같은 이유로 물러났다. 우리 청년들은 지금도 도서관에서 밤새거나 직장도 그만두고 논문을 쓴다"고 했다.

(서울=뉴스1) 안은나 기자 =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6회국회(임시회) 법제사법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질의하고 있다. 2025.7.1/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안은나 기자 =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6회국회(임시회) 법제사법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질의하고 있다. 2025.7.1/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안은나 기자



정경훈 기자 straight@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레길론 인터 마이애미
    레길론 인터 마이애미
  2. 2전현무 결혼 임박
    전현무 결혼 임박
  3. 3가르시아 필라델피아행
    가르시아 필라델피아행
  4. 4맨유 본머스 난타전
    맨유 본머스 난타전
  5. 5우크라 종전 합의
    우크라 종전 합의

머니투데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