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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8일째 열대야…전주·남원·김제 등 9개 시군 밤에도 '펄펄'

뉴스1 장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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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제외한 전북 전 지역 '폭염 경보'



충남 공주 동학사 계곡에서 아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7.3/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충남 공주 동학사 계곡에서 아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7.3/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전주=뉴스1) 장수인 기자 = 전북에 열대야가 8일째 이어지는 등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고 있다.

8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지난 밤사이 도내 주요 지역 최저기온은 △전주 26.1도 △남원 25.8도 △김제 25.7도 △군산 25.6도 △부안 25.6도 △정읍 25.6도 △익산 25.5도 △고창 25.3도 △순창 25.1도를 기록했다.

열대야는 밤사이(오후 6시~다음 날 오전 9시)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을 말한다. 전북에선 지난 6월 20일 전주 등 일부 지역에 열대야가 발생한 이후 지난 1일부터 8일 연속 열대야가 발생한 것으로 기록됐다.

현재 전북 전 지역에는 폭염 특보가 발효 중이다. 군산을 제외한 13개 시군에 폭염경보가 내려진 상태다. 군산에는 폭염주의보가 발령 중이다.

기상청은 당분간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더울 것으로 전망했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동풍이 유입되면서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밤사이 기온이 크게 내려가지 않아 전주 등 서부지역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났다"며 "더위로 인해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5월부터 지난 6일까지 도내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62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사망자는 1명으로 확인됐다.

soooin9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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