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흐림 / 2.2 °
조선비즈 언론사 이미지

납북 피해자 가족 모임, 파주 임진각서 대북 전단 살포 중단 선언

조선비즈 윤예원 기자
원문보기
최성룡 납북자가족모임 대표. /뉴스1

최성룡 납북자가족모임 대표. /뉴스1



납북 피해자 가족 모임이 8일 오전 경기 파주시 임진각에서 대북 전단 살포 중단을 공식 선언한다.

납북자가족모임은 8일 오전 11시쯤 파주시 임진각 한반도생태평화종합관광센터 2층 야외 쉼터에서 파주시와 대북 전단 살포 중단 공동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자회견에는 김경일 파주시장과 더불어민주당 윤후덕 의원(파주시갑), 납북 귀환자 등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대북 전단 살포를 중단하겠다는 내용이 담긴 선언문을 발표하고, 대북 전단을 날리는 다른 민간단체도 동참해달라고 호소할 방침이다.

최성룡 납북자가족모임 대표는 “행사를 처음 개최했던 곳이 임진각이었고, 여기서 많은 갈등이 있었기 때문에 이제 매듭을 지으려고 한다”며 “대북 전단 살포 중단과 더불어 일본 납북자 문제 등도 이야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납북 피해 가족들은 오랜 시간 정부를 믿고 천륜의 문제가 해결될까 기다렸다”며 “이재명 정부는 가족들과 원활한 소통과 대화로 천륜의 한을 풀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윤예원 기자(yewona@chosunbiz.com)

<저작권자 ⓒ Chosun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석현준 용인FC 합류
    석현준 용인FC 합류
  2. 2김수현 김새론 녹취록
    김수현 김새론 녹취록
  3. 3김혜경 여사 UAE
    김혜경 여사 UAE
  4. 4서명진 7연패 탈출
    서명진 7연패 탈출
  5. 5KB스타즈 삼성생명 청용대전
    KB스타즈 삼성생명 청용대전

조선비즈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