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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실적 올라가는 구간”

아시아투데이 김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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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2만원
컬리와 협업, 수수료 인상 효과
커머스 사업 성과 두드러질 것

아시아투데이 김진아 기자 = SK증권은 8일 네이버에 대해 하반기부터 커머스 등 핵심 사업이 회복되며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30만원에서 32만원으로 상향했다.

남효지 SK증권 연구원은 하반기부터 네이버의 커머스 사업 성과가 가시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남 연구원은 "컬리와의 협업을 통해 신선식품이나 생활용품 부문에서 거래액이 증가하고 퀵커머스 분야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수료 인상에 따른 수익도 하반기에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분석했다. 앞서 네이버는 지난 6월부터 스마트스토어 수수료 정책을 개편해 유입 경로에 따른 수수료 인상을 적용한 바 있다.

또 오는 21일 예정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소비 활성화로 이어진다면 커머스 사업 실적이 우상향할 것이라 기대했다. 남 연구원은 "하반기 광고와 커머스 성수기를 앞두고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에 따라 소비 활성화, 광고주들의 집행 증가로 이어진다면 실적 상향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남 연구원은 "적극적인 AI 투자가 네이버의 사업 전반에서 긍정적인 분위기 전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특히 그동안 크게 주목받지 못했던 파이낸셜, AI 사업에서 높은 성장 잠재력이 발견되었고, 사업 영역 확장이나 성과가 구체화되면 추가적으로 가치가 재평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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