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뉴스1 언론사 이미지

성심당 따라가자…대전 꿈돌이 라면, 출시 한 달 만에 50만개 판매

뉴스1 김기태 기자
원문보기
대전시가 ‘대전 꿈돌이 라면’을 공식 출시한  9일 대전 동구 꿈돌이네 라면가게에서 이장우 대전시장이 현판식을 마치고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2025.6.9/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대전시가 ‘대전 꿈돌이 라면’을 공식 출시한 9일 대전 동구 꿈돌이네 라면가게에서 이장우 대전시장이 현판식을 마치고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2025.6.9/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대전시가 전국 최초로 선보인 캐릭터라면 '대전 꿈돌이 라면'이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50만 개를 돌파했다.

8일 시에 따르면 전날 기준 꿈돌이 라면의 누적 판매량은 50만 개를 넘어섰다. 지난달 9일 출시 이후 약 한 달 만에 거둔 성과로, 지역 한정 마케팅 전략과 캐릭터 라면이라는 새로운 장르 개척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꿈돌이 라면은 1993년 대전엑스포의 마스코트였던 '꿈돌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꿈씨 패밀리' 캐릭터를 활용해 기획됐다. 단순한 먹거리를 넘어 대전의 도시 브랜드, 경제, 관광을 아우르는 복합 콘텐츠로 자리 잡으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한 인증샷과 굿즈 수집 열풍은 대전을 찾는 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시는 초기 생산 물량 30만 개가 2주일 만에 완판된 후 한 달 만에 50만 개가 판매되자 25만 개를 추가 생산해 안정적인 공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장우 시장은 "꿈돌이 라면의 성공은 지역 콘텐츠가 경제와 관광을 융합할 수 있음을 보여준 좋은 사례"라며 "지역 고유의 특색을 살린 상품 개발과 지속 가능한 도시 브랜드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꿈돌이를 활용한 '원×꿈돌이 막걸리', '꿈돌이 컵라면' 등 후속 상품 개발도 추진 중이다. 또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콘텐츠 개발과 마케팅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관광객 유입 확대에 힘쓸 계획이다.

presskt@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통학버스 화물차 충돌
    통학버스 화물차 충돌
  2. 2김병기 대한항공 숙박권 논란
    김병기 대한항공 숙박권 논란
  3. 3삼성화재 고준용 감독대행
    삼성화재 고준용 감독대행
  4. 4통일교 정치후원금 조사
    통일교 정치후원금 조사
  5. 5KBL 디자인농부 업무 협약
    KBL 디자인농부 업무 협약

뉴스1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