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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입에 울고 웃고...테슬라 주가 폭락에 서학개미 '덜덜' [굿모닝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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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조태현 앵커, 조예진 앵커
■ 출연 : 서은숙 교수 상명대 경제금융학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STAR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간밤에 뉴욕증시, 관세 서한이 전달되면서 많이 겁 먹은 것 같아요. 그런데 또 눈에 띄는 종목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일론 머스크의 테슬라, 이 종목인데 일론 머스크 테슬라, 거의 7%가 빠졌거든요. 이것은 어떤 영향으로 봐야 되는 겁니까?

◆서은숙> 일단 트럼프하고의 불화 이후에 일론 머스크가 신당을 창당하겠다고, 아메리카 파티라고 하는 신당을 창당하겠다고 선언을 했죠. 그래서 이것 때문에 가장 크게 영향을 받은 게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CEO들이 경영 쪽에 집중하지 않고 정치적인 것의 리스크를 계속 가져오는 부분에 대해서 주가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다라고 하는 부분이 반영된 주가 하락이다라고 봐야 되겠죠.

◇앵커> 그러면 테슬라 투자자들 얘기를 안 해볼 수가 없는데요. 국내에 지금 테슬라 주식 보유한 서학 개미들이 굉장히 많지 않습니까? 이들에 대한 피해 우려는 없을까요?


◆서은숙> 창당 선언하고 난 다음에 8% 빠지면서 마감을 했죠. 그러니까 당연히 굉장히 크게 테슬라 투자자들이 영향을 많이 받겠죠. 일단 한국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한국 개인투자자, 서학개미라고 부르죠. 테슬라 주식을 약 210억 달러, 한화로 보면 약 28조 6000억 원 정도의 규모를 보유 중입니다. 여기에 테슬라 주가하고 연동된 ETF에도 약 3억 8000억 원 정도의 투자가 되어 있거든요. 그래서 테슬라는 우리나라 한국인이 단일종목으로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해외 주식 중 하나거든요. 그래서 머스크의 신당 창당 선언으로 인한 개인 투자자들의 피해가 굉장히 클 것이다. 주가 하락의 영향을 많이 받을 수 있을 거라고 볼 수 있고요. 이게 결국은 오너 리스크가 부각이 되면서 결국은 일론 머스크의 정치 활동이 테슬라의 주가에 직접적으로 반영이 된 게 이번이 처음은 아니거든요. 거기에다가 테슬라의 실적도 상반기에 좋지 않았어요, 지난 분기에. 그래서 그런 부분, 38% 정도 실적이 하락한 것, 이런 부분들도 주가 하락에 같이 연계돼서 주가가 많이 떨어진 게 아닌가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앵커> 지금 테슬라 주가 흐름을 보니까 오를 때도 많이 오르는 경우도 있지만 떨어질 때 정말 무시무시하게 떨어지는 이런 모습들이 나오니까.

◆서은숙> 변동성이 굉장히 큰 주식 중 하나죠.


◇앵커> 섣불리 들어갈 종목은 아닌 것 같습니다.

대담 발췌 : 이선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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