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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대각선 횡단보도' 확대로 보행 환경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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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정 미래·갈산초교에 설치…안전사고 예방·보행 편의 증대

아산시청 전경./아산시

아산시청 전경./아산시


[더팩트ㅣ아산=정효기 기자] 충남 아산시가 올해 하반기 탕정읍 미래초교·갈산초교 어린이 보호구역에 '대각선 횡단보도'를 설치한다고 8일 밝혔다.

대각선 횡단보도는 일반적인 직선 형태의 횡단보도와 달리 교차로에 X자 형태의 보행로를 추가해 보행자가 한 번의 신호에 교차로의 모든 방향을 건널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이 방식은 특히 차량과 보행자의 동선을 분리해 보행자의 우회로 불편을 해소하고 교통사고 위험을 낮출 수 있어 높은 효과가 기대된다.

시는 해당 시범사업의 효과 분석 및 전수조사를 실시해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어린이 보호구역의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어린이뿐 아니라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보행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심 환경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오효근 아산시 교통행정과장은 "보행자가 많은 주거지나 어린이 보호구역에서는 보행신호 시 모든 차량의 이동을 동시에 통제하는 방식이 안전성 확보에 매우 효과적"이라며 "시민 체감 만족도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는 특히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수준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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