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6.2 °
YTN 언론사 이미지

[자막뉴스] "죽을 것 같아요" 나가는 게 공포...일본, 재난 '복합타격'

YTN
원문보기
일본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교토시는 낮 최고 기온이 38도를 찍었습니다.

숨이 막힐 듯한 찜통더위에 바깥을 돌아다니는 게 두려울 정도입니다.

[교토시민 : 죽을 것 같아요. 교토는 정말 큰 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교토시민 : 체온보다 높아서 믿을 수가 없네요.]

도쿄 도심은 35.6도를 기록하며, 올해 들어 처음으로 35도를 넘어섰습니다.

하루 동안 74명이 열사병으로 병원에 실려 갔는데, 이 중 40명이 중증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 내 관측 지점 914곳 중 201곳에서 35도 이상을 기록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도카라 열도의 소규모 지진은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달 21일부터 시작된 지진은 7일 오전 11시 기준으로 발생횟수가 천6백 회에 육박했습니다.


진도 5의 강한 흔들림도 수시로 일어나면서, 더 큰 지진에 대한 우려도 여전합니다.

[아오키 카즈히코 / 일본 관방부장관 : 강한 흔들림이 있었던 곳은 가옥이나 토사가 붕괴할 위험이 높아서 이후 지진활동이나 호우에 유의해 주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섬 주민 59명이 가고시마시 등으로 피신했습니다.


일본 열도는 폭염과 거듭되는 지진으로 상당 기간 몸살을 앓을 것으로 보입니다.

도쿄에서 YTN 김세호입니다.

영상편집ㅣ사이토
자막뉴스ㅣ이 선

#YTN자막뉴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
YTN 유튜브 채널 구독자 500만 돌파 기념 이벤트 >
대화로 배우는 이 세상 모든 지식 [이게 웬 날리지?] 〉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박세리 부친 사문서 위조
    박세리 부친 사문서 위조
  2. 2주택 공급 신뢰성
    주택 공급 신뢰성
  3. 3김기현 로저비비에 압수수색
    김기현 로저비비에 압수수색
  4. 4오리콘 연간 랭킹
    오리콘 연간 랭킹
  5. 5연탄 나눔 봉사
    연탄 나눔 봉사

함께 보면 좋은 영상

YTN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