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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사이어인 머리숱 뭐야…심형탁♥사야 아들 하루, 6개월 맞아?

매일경제 김승혜 MK스포츠 기자(ksh61226@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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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손으로 조심스럽게 안았고, 눈빛은 놓지 않았다. 하얀 옷 사이로 솟아오른 머리숱은 말 그대로 감정이었다. 아빠는 웃었고, 아들은 쳐다봤다. 그렇게 둘은 6개월을 지나고 있었다.

배우 심형탁이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아들 ‘하루’의 근황을 공개했다. “슬슬 6개월이네요”라는 멘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리며, 아이와의 일상을 유쾌하게 공유했다고 전했다.

첫 번째 사진에서 심형탁은 아들을 양팔로 가볍게 받치고 있었다. 아이는 정면을 바라보며 엄마와 아빠를 응시 중이었고, 뿌리부터 솟은 머리숱은 그대로 하늘을 향하고 있었다. 그 머리카락은 정돈되지 않았고, 오히려 감정을 품은 듯 위로 뻗어 있었다.


두 번째 컷에서는 아이의 웃음이 폭발했다. 기어가는 자세였고, 앞니도 드러나지 않은 입 사이로 환한 웃음이 번졌다. 머리숱은 더 부풀어 있었고, 마치 작은 사자가 방 안을 밝히는 듯했다. 아이의 눈매는 사야를 닮았고, 표정은 전형적인 ‘심형탁표 유쾌함’을 닮았다.


세 번째 컷에서는 하루와 심형탁이 바닥에 나란히 엎드려 있었다. 아이는 옆을 응시했고, 아빠는 고개를 돌려 아들을 바라봤다. 두 사람 사이엔 대사가 없었지만, 같은 자세만으로도 통하는 감정이 있었다.

사진 = 심형탁 SNS

사진 = 심형탁 SNS


그렇게 부자지간에 웃음이 지나간 자리에 더 큰 사랑의 감정이 남았다. 그 감정은 성장보다 더 빨리 솟아오른 머리숱에서 시작됐고, 매일 웃는 일상 속에서 자랐다. 하루는 매일 손오공처럼 진화 중이었고, 아빠는 그 모습을 놓치지 않았다.


심형탁은 2022년, 18세 연하의 일본인 아내 히라이 사야와 혼인신고를 마쳤고, 2023년 한·일 양국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 1월, 첫 아들 ‘하루’를 품에 안았으며 현재 다양한 방송과 예능을 통해 육아 일상을 전하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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