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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LIVE] "4년 만에 A매치 골이니까 많이 돌려 보지 않을까요?"...'환상 감아차기' 이동경의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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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용인)]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미드필더 이동경이 4년 만에 터진 A매치 득점에 대해 이야기했다.

홍명보호는 7일 오후 8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EAFF E-1 풋볼 챔피언십(동아시안컵) 1차전에서 중국에 3-0 승리했다.

경기 후 이동경은 "승리할 수 있게 돼서 굉장히 기쁘게 생각한다. 무엇보다 무실점으로 승리한 게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이동경은 전반 8분 환상적인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무려 4년 만에 터진 A매치 2호 골이다. 이에 "훈련부터 슈팅 감각이 좋았다. 그래서 자신 있게 슈팅을 때려야겠다고 생각했다. 잘 들어가서 굉장히 기뻤다"라고 말했다.

득점 장면을 평가해달라는 취재진의 요청엔 "아직 못 봤다. 들어가서 다시 확인해야 할 것 같다. 아무래도 4년 만에 A매치 골이다 보니까 많이 돌려 보지 않을까"라며 웃었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대표팀은 2선 경쟁이 치열하다. '캡틴' 손흥민을 비롯해 황희찬, 이강인, 이재성 등 유럽파 선수들이 즐비하다. 이동경도 꾸준히 대표팀에 이름을 올리며 경쟁하고 있다.


이동경은 "대표팀이라는 자리는 모든 선수들의 꿈이다. 나도 마찬가지다. 감독님이 기회를 주신 만큼 최선을 다하자는 마음으로 임했다. 그런 부분에서 모든 선수가 많이 도와주고 함께 하다 보니까 좋은 결과가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항상 노력해야 하는 자리라고 생각한다. 워낙 좋은 선수가 많다. 보고 배울 수 있는 부분은 배우고 싶다. 내가 할 수 있는 걸 보여주면서 끝까지 해보는 게 필요할 것 같다"라고 더했다.

월드컵에 대해선 "나도 그렇고 모든 선수가 월드컵에 나가고 싶어 한다. 대한민국 축구선수라면 다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내가 최대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정말 꿈인 것 같다. 내가 꿈을 이룰 수 있게끔 준비하고 노력하는 게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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