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세계일보 언론사 이미지

“18㎞ 상공까지 치솟아”…화산 분화에 발리 오가는 항공기 줄취소

세계일보
원문보기
인도네시아 동부 소순다 열도에서 화산 분화로 화산재가 솟구치면서 인근 최대 관광지 발리를 오가는 항공편 수십 편이 취소됐다.

7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동부 소순다 열도 플로레스섬에 있는 르워토비 라키라키 화산이 분화, 상공 높이 화산재와 가스를 뿜어내고 있다. AP=연합뉴스

7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동부 소순다 열도 플로레스섬에 있는 르워토비 라키라키 화산이 분화, 상공 높이 화산재와 가스를 뿜어내고 있다. AP=연합뉴스


7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분쯤 소순다 열도 플로레스섬에 있는 르워토비 라키라키 화산이 분화했다. 화산재는 최고 18㎞ 높이까지 치솟았다.

이 영향으로 발리 응우라라이 국제공항과 한국, 호주, 싱가포르를 오가는 국내·국제선 항공편 최소 24편이 결항했다고 아흐마드 샤우기 샤합 공항 총괄매니저가 밝혔다.

화산으로 운항 취소·지연 등 영향을 받은 항공사는 호주 버진오스트레일리아·콴타스·젯스타 항공, 한국 에어부산, 인도네시아의 에어아시아 인도네시아 등이다.

이 화산은 지난달 중순에도 화산재를 뿜어내 발리 공항의 항공편 수십 편이 운항을 취소했다가 하루 만에 운항이 재개됐다.

박윤희 기자 pyh@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딥페이크 성착취물 제작
    딥페이크 성착취물 제작
  2. 2신지 문원 결혼
    신지 문원 결혼
  3. 3조세호 빈자리
    조세호 빈자리
  4. 4스키즈 필릭스 순금 선물
    스키즈 필릭스 순금 선물
  5. 5허훈 더블더블
    허훈 더블더블

세계일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