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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서한' 경계심…코스피 등락 끝 제한적 상승

연합뉴스TV 윤형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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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오늘(7일) 코스피가 등락을 반복하다 상승 마감했습니다.

미국 상호관세 재부과에 대한 우려로 상승 폭은 제한적이었습니다.

윤형섭 기자입니다.

[ 기자 ]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17% 오른 3,059.47에 마감했습니다.


3,040선에서 출발한 코스피는 장중 등락을 반복하다 강보합권인 3,060선 코앞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추경으로 인한 소비 회복 기대감에 음식료주가 강세를 보였고, 네이버와 카카오 등 IT서비스주도 상승 마감했습니다.

반면, 부진한 실적이 예상되는 삼성전자의 주가는 2.53% 하락했고, 작년 동기보다 영업이익이 46% 감소한 LG전자의 주가는 4% 넘게 떨어졌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순매수 행렬을 보였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에 나서며 오름 폭을 제한했습니다.

미 상호관세 유예 기간 종료 이슈로 경계심이 커지며 증시 상승을 제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관련 10여개국에 관세 서한 발송 가능성을 시사했고, 협상이 이뤄지지 않으면 관세가 재부과돼 국내 수출 기업 타격은 피할 수 없게 됩니다.


동반 하락 출발했던 코스닥지수도 장중 방향을 바꾸며 0.34% 상승 마감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5.5원 오른 1,367.8원에 주간 거래를 마쳤습니다.

증권가에서는 관세 영향으로 7월 코스피는 제한적인 흐름을 보이다 8월부터 우상향하며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이성훈 / 키움증권 연구원> "이번 달 지나가면서 관세 영향이 조금 낮아지면은 그 이후부터는 연준이 언제 금리 인하를 해야 될지나…8월부터는 재차 우상향하는 흐름 그리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배당소득 분리과세 등 상법 개정안 후속 조치 속도도 하반기 우리 증시에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윤형섭입니다.

[영상취재 구본은]

[영상편집 이다인]

[뉴스리뷰]

#환율 #코스피 #코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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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섭(yhs93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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