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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우, ♥레이먼 킴과 부부 상담 고백 “결혼 초부터 고비..사람 고쳐 쓰는 거 아니라는데”(4인용식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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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혜영 기자] 김지우가 남편 레이먼 킴과 부부 상담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7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서는 뮤지컬 배우 김지우 편이 방송되었다.

김히어라, 아이키를 초대한 김지우는 남편이 멕시칸 음식의 메인 요리를 미리 준비해 놓고 갔다며 “가끔 눈치를 볼 때가 있다. 남편이 방송 보고 ‘왜 그렇게 했어’ 한다. ‘나는 이게 편하니까’라고 변명하게 된다. 나중에 뮤지컬을 시켜봐야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지우는 멕시코와 인연이 있다며 “신혼여행을 멕시코로 다녀왔다”라고 말했고 박경림은 “레이먼 킴이 멕시코와 이질감이 없다”라고 거들었다. 이에 김지우는 “도착하자마자 현지인이 길을 물어보더라”라고 한 술 더 뜬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우는 “(셰프인 남편 때문에) 신혼 땐 주눅 들었는데 이제는 ‘너 먹지 마’ 이런다. 그럼 자기가 해서 먹는다”라고 말한 후 “더 화나는 건 또 맛있다. 인정이 빠른 편이다”라고 말했다. 김지우는 “지금 딸이랑 남편을 보면 저랑 아빠 같다. 저희 남편이 저희 엄마한테 너무 잘한다. 효자랑 결혼을 하니 저희 부모님이 귀한 것도 알더라. 남편을 존경하는 점이다. 제일 좋다”라고 말하기도.

김지우는 ‘쇼윈도 부부’ 의혹에 대해서 “사이가 좋으려고 정말 노력을 많이 했다. 결혼 1년 때 고비가 왔었다. 아기 낳고 돌 때 고비가 왔다. 안 싸울 수 없다. 저희는 지혜롭게 잘 넘겼다. 부부 상담도 받아봤다”라고 설명했다.


김지우는 부부 상담을 통해 바뀐 게 많다고 했다. 그는 “본인이 주방에서 가장 무서운 위치에 있어야 하는 사람이다. ‘같이 해볼까?’가 아니라 ‘자, 생각을 좀 해보자’ 이런 말투를 썼다. 직업적으로 익숙한 말투가 나오는 것이다. 저 같은 경우도 ‘왜 말을 그런 식으로 하지’ 예민하게 받아들인 것이다. 싸우다가 ‘내가 부주방장이 아니잖아’ 소리 지른 적도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때는 자존심이 상하더라. 남편이 저를 위해 진짜 많이 고쳐줬다. 그 부분이 존경스럽다. 사람은 고쳐 쓰는 게 아니라는데 사람도 고쳐지더라”라고 덧붙였다.

/hylim@osen.co.kr

[사진]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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