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1.0 °
연합뉴스TV 언론사 이미지

의정갈등 해소 임무 받은 김총리…"사회적 약자 구할 것"

연합뉴스TV 이다현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앵커]

이재명 정부 초대 내각을 총괄할 김민석 국무총리가 공식 취임식을 마치고 국정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습니다.

이 대통령으로부터 의정갈등 해소라는 우선 과제를 받았는데요.

김 총리는 이러한 사회적 갈등 해소는 물론,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치를 약속했습니다.

보도에 이다현 기자입니다.

[기자]


공식 취임한 김민석 신임 국무총리의 최우선 과제는 '의정갈등 해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재명 대통령과의 첫 주례회동에서 김민석 국무총리가 "의대생과 전공의 복귀와 관련해 당사자들을 조만간 만난다"고 보고하자, 이 대통령이 "적극적으로 이 문제 해결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는 전언입니다.

<우상호 / 대통령실 정무수석> "과거 보건복지위원장을 했던 경험까지 있기 때문에 관련 당사자들과 만남을 약속 잡았다 그렇게 하셔서, 그러면 그 문제에 대해서 일차적으로 의견을 쭉 들어보셔라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대통령실은 김 총리가 여러 경로로 대화를 시도한 이후 대통령과 상의해 최종 해결 방안을 낼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의료 문제뿐 아니라 김 총리는 각종 사회적 갈등을 해소하는 역할에 앞장설 전망입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김 총리는 이 대통령에게 '국정 방향 후속 점검'과 '장기 의제 발굴', '사회적 갈등 해결'과 '국정 상황 점검' 등을 총리의 주된 업무로 하겠다고 보고했습니다.


앞서 김 총리가 임명장을 받은 직후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유임에 반대하는 농민 단체들을 만나 면담한 것도 이런 맥락으로 풀이됩니다.

김 총리는 또 약자를 상징하는 '양'이 그려진 붉은색 넥타이를 하고 취임식에 참석해 약자를 위해 일하겠다는 메시지를 강조했습니다.

<김민석 / 국무총리> "약자를 찾는 일에 제가 파란 넥타이를 맸건, 빨간 넥타이를 맸건, 무슨 차이가 있겠습니까."

김 총리는 이번주 세종에 머물면서 국정 현안을 파악할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이다현입니다.

[영상취재 이일환 이덕훈]

[영상편집 최윤정]

[그래픽 강영진]

[뉴스리뷰]

#김민석 #국무총리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다현(ok@yna.co.kr)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마체고라 대사 사망
    마체고라 대사 사망
  2. 2김은중 감독 책임
    김은중 감독 책임
  3. 3박소희 하나은행 5연승
    박소희 하나은행 5연승
  4. 4프로농구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현대모비스
  5. 5조진웅 이선균 옹호 논란
    조진웅 이선균 옹호 논란

함께 보면 좋은 영상

연합뉴스TV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