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JTBC 언론사 이미지

[단독] '사전투표 관리 허술' 논란…국정기획위, 선관위 현장 업무 보고받는다

JTBC
원문보기


[앵커]

국정기획위가 이번 주 중 중앙선관위를 방문해 업무보고를 받기로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선관위는 헌법상 독립기관이라 그동안 새 정부 업무보고에서 배제되어 왔는데 부실한 투표관리 등 논란이 잇따르자 현안 점검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겁니다.

류정화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12.3 내란 당일 계엄군이 가장 먼저 들이닥친 곳은 중앙선관위 청사였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부정선거 의혹을 계엄의 주요 이유로 꼽으면서입니다.

[윤석열/전 대통령 (2024년 12월 12일) : 선관위는 헌법기관이고 영장에 의한 압수수색이나 강제수사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저는 이번에 국방장관에게 선관위 전산시스템을 점검하도록…]


선관위는 "조직적 투표조작은 불가능하다"고 여러 차례 밝혔지만, 지난 6월 대선 때도 사전투표를 허술하게 관리한 정황 등이 포착됐습니다.

국정기획위는 이번 주 중 선관위 사무실을 현장 방문해 선거관리 전반을 살펴보는 간담회 형식의 업무 보고를 받는 방안을 조율 중인 것으로 JTBC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앞서 국정기획위는 윤석열 정부 당시 방송통신심의위의 운영을 문제 삼았는데,


[김현/국정기획위 경제2분과위원 (지난 6월) : 3년 동안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제 역할을 하지 못했어요. 민원사주·청부민원을 해놓고 숱한 거짓말을 국회에 와서 했습니다.]

"방심위 산하 선거방송심의위 역시 편향된 방송을 조장했다고 보고 선방심위를 독립기관인 선관위 하에 두는 방안도 검토중"이라고 국정기획위 관계자는 설명했습니다.

선관위는 헌법상 독립기관이기 때문에 업무보고 대상은 아닙니다.


지난 윤석열 정부 인수위 땐 간담회 형식의 현안보고를 거부해 마찰이 있었는데, 이번엔 여러 논란을 의식해 요청에 응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정기획위 측은 선관위의 애로사항 등을 충분히 들을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김준택 영상편집 류효정 영상디자인 신재훈]

류정화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김주하 데이앤나잇
    김주하 데이앤나잇
  2. 2남보라 남편 모태솔로
    남보라 남편 모태솔로
  3. 3이경규 약물 운전 해명
    이경규 약물 운전 해명
  4. 4박나래 법적 공방
    박나래 법적 공방
  5. 5베네수엘라 교민 대피
    베네수엘라 교민 대피

함께 보면 좋은 영상

JTBC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