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33도, 오늘이 가장 시원한 날 ··· 7월 8일 화요일 36도 예보 [날씨]

[김형호 기자]

2025년 7월 7일 오후 7시 기준 서울은 33도. 그런데 오늘이 가장 시원한 날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8일 화요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이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이날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36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했다.

전국적으로 대전과 홍성 36도, 수원·춘천·청주·광주·전주 35도, 대구·안동·창원 34도 등 무더위가 지속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많겠다.

기상청은 오후부터 밤사이 서울·인천·경기, 강원내륙, 충청권, 전라권, 경북북부내륙에 5~40mm의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소나기와 함께 돌풍과 천둥·번개가 동반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중부서해안과 서해5도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일부 섬 지역은 해상 안개로 인해 이슬비가 내릴 수 있다. 해상과 교통 안전에 각별한 유의가 요구된다.

기상청은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 야외 활동 자제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Copyright ⓒ 이코노믹리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