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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층 상가건물 옥상서 여성 투신, 길 가던 모녀 등 3명 덮쳐…10대 딸 숨졌다

매일경제 최기성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gistar@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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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경찰서 [사진출처=연합뉴스]

경기 광주경찰서 [사진출처=연합뉴스]


13층 상가건물 옥상에서 투신한 10대 여성이 길 가던 모녀와 남성을 덮쳤다.

이 사고로 모녀 중 10대 딸은 숨졌다. 40대 어머니와 추락한 10대 여성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돼 치료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대 남성은 어깨 부위 등을 다쳐 치료를 받았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7일 경기 광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6분께 시내 상가건물 옥상에서 A(18)양이 아래로 추락했다.

A양은 이날 상가건물에 있는 정신과 병원에서 진료받은 뒤 건물 옥상으로 올라가 투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양의 진료 기록과 동선을 파악하는 등 자세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할 방침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 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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