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연합뉴스TV 언론사 이미지

中, 대만해협 W121항로 운항…대만 "중간선 무력화 시도"

연합뉴스TV 배삼진
원문보기


중국이 대만해협을 가로지르는 항공 항로 중 하나인 W121 항로마저 본격적으로 사용하자 대만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등은 중국 민용항공국이 어제(6일)부터 대만해협을 남북으로 연결한 M503 노선의 북쪽 가로 노선인 W121 항로를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이 대만해협 중간선과 불과 7.8㎞ 떨어진 M503 남북 항로와 W121 등의 항로 사용을 본격화하면서 대만의 안보 위협은 더 커지게 됐습니다.

대만 국방부 싱크탱크인 국방안보연구원의 쑤즈윈 연구원은 "M503 항로에 비상 상황 발생해 대만으로 향한다면 타이베이 비행정보구역에 30초 안에 진입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대만 민진당 소속 선보양 의원은 "중국이 W121 항로 사용에 나선 건 '회색지대의 방해 행위'"라며 "현재로선 군사적 영향이 미미하지만, 중국은 단계적으로 수위를 높여갈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배삼진 특파원(baesj@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배삼진(baesj@yna.co.kr)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한혜진 아바타
    한혜진 아바타
  2. 2김우빈 신민아 결혼
    김우빈 신민아 결혼
  3. 3김종국 송지효 황금열쇠
    김종국 송지효 황금열쇠
  4. 4현빈 손예진 아들
    현빈 손예진 아들
  5. 5현빈 손예진 아들 비주얼
    현빈 손예진 아들 비주얼

연합뉴스TV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