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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취 운전' 프로야구 레전드 장원삼, 음주운전 '벌금형 확정' 뒤늦게 알려져

파이낸셜뉴스 전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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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삼 롯데 시절 사진.연합뉴스

장원삼 롯데 시절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전직 프로 야구선수 장원삼 씨가 지난해 8월 부산에서 음주 운전으로 적발돼 법원으로부터 벌금형을 확정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방법원 동부지원은 교통사고처리특례법(치상) 및 도로교통법 위반(음주 운전) 혐의로 약식 기소된 장 씨에게 벌금 700만 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

장 씨는 정식 공판 절차 없이 수사 기록 등을 서면으로 심리하는 약식재판을 통해 벌금형을 받았다. 사고 당시 장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09%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공소사실에 따르면 장 씨는 지난해 8월 17일 오후 1시 20분께 부산 수영구의 한 아파트 정문 앞 도로 3차로에서 자신의 BMW 차량을 후진하다가 정차 중이던 벤츠 차량의 앞 범퍼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장 씨는 사고 발생 전 경남 창원에서 술을 마신 후 부산 수영구 아파트까지 약 40km를 음주 운전한 혐의도 함께 받고 있다.

장 씨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롯데 자이언츠에서 선수 생활을 하다 2020년 은퇴했다. 음주운전 사고 이후 장 씨는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에서 자진 하차했다.
#장원삼 #음주운전 #프로야구 #벌금형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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