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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럭비 대표팀, '2025 AREMC' 3위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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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럭비협회 제공

사진=대한럭비협회 제공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한국 럭비 대표팀이 지난 5일 인천 남동아시아드럭비경기장에서 열린 '2025 아시아 럭비 에미레이츠 챔피언십' 마지막 경기에서 홍콩을 상대로 분투하며 3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경기는 한국이 아시아 강자의 자존심을 지키고 사상 첫 럭비월드컵 본선 진출이라는 목표를 향해 도전하는 중요한 무대였다.

 

한국은 지난 6월 13일 스리랑카 원정 경기에서 38-34로 승리했으며, 6월 21일 UAE와의 홈 경기에서는 경기 종료 10분을 남기고 역전 트라이를 허용하며 36-38로 아쉽게 패했다. 이로 인해 홍콩과의 최종전은 그 어느 때보다 큰 의미를 갖게 됐다.

 

홍콩은 이번 대회에서 스리랑카를 78-7로, UAE를 43-10으로 꺾으며 강력한 전력을 과시한 팀이었다. 한국은 홍콩의 압박 속에서도 집중력을 잃지 않고 경기에 임했다. 경기 초반부터 홍콩의 돌파에 어려움을 겪으며 실점을 허용했지만, 후반에는 과감한 공격 전환과 끈질긴 수비로 22점을 올리며 22-70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경기장에는 무더운 폭염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1000명 이상 관중이 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해 찾아와 열기를 더했다. 관중들은 경기 내내 뜨거운 박수와 함성으로 대표팀의 도전과 열정을 응원했고, 현장의 열기는 경기가 끝날 때까지 이어졌다.

 

이번 대회 최종 순위는 홍콩이 1위를 차지하며 2027년 럭비월드컵 아시아 지역 직행 출전권을 확보했고, UAE가 2위, 한국이 3위, 스리랑카가 4위를 기록했다. 한국은 1승 2패의 성적으로 대회를 마쳤으며, 이번 AREMC는 단순한 성적을 넘어 한국 럭비의 현재 위치를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


 

한편, 이번 홈 경기에서 진행한 UAE전과 홍콩전은 아시아럭비연맹 주최, 대한럭비협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의 재정 후원으로 개최됐다.

 

대한럭비협회 심영복 회장은 "대표팀이 마지막 경기까지 투혼을 다해줘 감사하다"며 "경기장을 찾아 응원해 주신 1000명 넘는 관중과 팬 여러분께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대회의 경험과 과제를 밑거름 삼아 한국 럭비가 세계 무대에서 더 큰 도약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앞으로도 럭비 팬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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