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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전전하던 캠벨, 올해만 PGA 2승

매일경제 임정우 기자(happy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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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캠벨이 존 디어 클래식 우승컵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AFP연합뉴스

브라이언 캠벨이 존 디어 클래식 우승컵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AFP연합뉴스


드라이버샷 평균 거리 276.6야드의 단타자 브라이언 캠벨(미국)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존 디어 클래식 정상에 올랐다.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7년간 콘페리투어에서 눈물 젖은 빵을 먹으며 힘든 시간을 보냈던 그는 올해 다승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그동안의 아쉬움을 모두 털어냈다.

캠벨은 7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TPC 디어런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4언더파 67타를 쳤다. 합계 18언더파 266타를 적어낸 그는 동타를 기록한 에밀리아노 그리요(아르헨티나)를 1차 연장에서 제압하고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PGA 투어 통산 2승째를 올린 그는 우승 상금으로 151만2000달러를 받았다.

캠벨과 함께 올해 PGA 투어 다승을 차지한 선수들은 스코티 셰플러(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제프 슈트라카(오스트리아), 라이언 폭스(뉴질랜드), 벤 그리핀(미국)까지 총 6명이다.

지난해까지 콘페리투어를 주무대로 삼았던 캠벨은 2016~2017시즌이 끝난 뒤 PGA 투어 출전권을 잃었지만 포기하지 않았다. 계속되는 시련에도 좋은 날이 찾아올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계속해서 도전했던 그는 올해 전 세계 골프팬들이 주목하는 선수 중 한 명이 됐다.

[임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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