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영 의원 "부산시민 소비쿠폰 필요 없다" 발언 논란

국민의힘 박수영 국회의원이 "부산시민은 소비쿠폰 필요 없다"는 글을 올려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박 의원은 최근 자신의 SNS에 "기왕 이전하기로 한 해수부는 연말까지 남구로 보내주시고, 당선축하금 25만원 대신 산업은행도 남구로 빨리 보내달라"면서 "부산시민은 25만원 필요 없어요"라는 글을 게시했습니다.

최근 정부가 15만원 이상의 민생 회복 소비쿠폰 지원금 지급하는 것을 두고 선심성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비판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이러한 발언 논란이 일고 있지만 박 의원은 '최근 베네수엘라'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이재명 정부의 민생지원금 비판 목소리를 더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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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휘훈(take5@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