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 내고향' 내고향 요리사, 전복죽부터 물회까지 세 가지 별미

출처=KBS

[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7월 7일 저녁 방영 예정인 KBS1 '6시 내고향'의 '출장! 내고향 요리사' 코너에서는 여름철 원기 회복을 위한 세 가지 고향 밥상 레시피를 소개한다. 이번 방송에서는 '미역전복죽', '삼계찜닭', '오징어물회' 등 더위에 지친 몸을 위한 별미들이 선보인다.

첫 번째로 소개되는 '미역전복죽'은 전복 내장과 미역, 마늘을 고소하게 볶은 후, 쌀과 함께 냄비에 넣어 푹 끓여 만드는 보양식이다. 마지막에 간장으로 간을 맞추어 완성하며, 바다의 풍미와 건강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죽 요리다.

이어지는 '삼계찜닭'은 닭을 마늘과 함께 팬에 한번 구운 뒤, 인삼과 감자, 당근 등의 채소와 간장, 맛술을 더해 푹 졸인다. 재료들이 충분히 익은 후 전분을 풀어 농도를 맞추면 깊은 맛과 영양을 모두 갖춘 찜닭이 완성된다.

마지막으로 '오징어물회'는 껍질을 벗기고 채 썬 산오징어를 냉면 육수, 고춧가루, 초장으로 간을 맞춘 차가운 육수와 함께 즐기는 여름철 별미다. 삶은 소면 위에 오이, 배, 삶은 달걀을 곁들여 얼음과 함께 담아내면 시원하고 개운한 한 그릇이 완성된다.

이번 방송은 집에서도 간단히 따라할 수 있는 조리법을 통해, 누구나 건강하고 맛있는 고향 밥상을 차릴 수 있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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