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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50명씩 쓰러진다"...'온열질환' 언제 가장 위험? [앵커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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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날씨에 사람도 쓰러지고 있습니다.

지금 화면에 나오는 곳은 전북 진안 구봉산인데요.

50대 등산객이 실종됐다는 신고를 받고 119대원이 출동해 구조했는데 발견 당시 체온이 40도가 훌쩍 넘었습니다.

헬기로 재빨리 병원으로 옮겼지만 안타깝게도 숨을 거뒀습니다.

비슷한 시간, 경북 영덕 팔각산에서도 40대 등산객이 탈진 증세로 쓰러졌습니다.

이 등산객 역시 응급처치에 나섰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더위가 얼마나 심각한지는 통계로도 알 수 있습니다.

최근 더위 때문에 응급실을 찾은 환자는 800명을 훌쩍 넘겼습니다.

최근 일주일 사이 올해 전체 절반에 가까운 사람이 몰린 건데 하루로 따지면 매일 50명이 넘게 쓰러지고 있는 겁니다.


그렇다면 온열 질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시간은 언제일까요?

햇살이 가장 강한 오후 2시 언저리이지 않을까 싶은데, 뜻밖에도 오후 4시에서 5시가 가장 많았습니다.

오후 4시에서 5시, 꼭 기억하셨다가 정말 급한 일 아니라면 이 시간 야외활동은 피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YTN 황윤태 (hwangyt264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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