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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김지민 "이번주 결혼=엑스라지 웨딩…민폐같기도"

스포티비뉴스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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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아직 결혼 안 한거냐고 하더라고요."

코미디언 김지민이 라디오 생방송에서 김준호와 결혼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김지민은 7일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안영미입니다'에 게스트로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 김지민은 등장하자마자 J 안영미에게 청첩장을 전달하며 "이제는 부녀부녀 유부녀 되는 김지민입니다"라고 인사했다.

김지민은 "안 올 것 같은 날이 다가온다. 이번주가 결혼식이다. 실감이 안 나고, 솔직한 심정은 빨리 끝났으면 좋겠다"고 털어놨다.

개그맨 부부 25호가 된다는 김지민은 "다른 사람들 다 조용히 결혼하는데 너네 왜 이렇게 시끄럽게 결혼하냐고, 제발 좀 결혼하라고 하더라"며 "아직 안 한 거냐는 사람들이 많다"고 했다.

김지민과 김준호는 2022년 4월부터 공개 열애 중이다. 돌싱 김준호와 9살의 나이 차를 넘어 사랑을 키워가고 있는 김지민은 공개 열애 3년여 만인 오는 13일 결혼식을 올린다.


특히 김준호가 출연중인 SBS '미운우리새끼' '돌싱포맨' 등을 통해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와 결혼 계획 등이 시시각각 대중에게 전해졌다.

김지민은 "1월 '미운우리새끼'를 통해 프러포즈를 한 후 계속 전 국민이 함께 결혼 준비하는 기분"이라며 "계속 결혼 결혼 하니까, 저희 결혼이 이제 국민들한테 피로감을 주는 것 같아서 미안하기도 하고 민폐 같기도 하다. 빨리 (결혼) 할게요"고 털어놓기도 했다.


김지민은 또 "요즘 스몰 웨딩이 대세인데 저희는 무조건 라지 웨딩이다. 엑스라지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하객수가 1200명에 이른다는 보도와 관련해 "모바일 청첩장을 드리고 선배님들께 전화를 돌렸다. 지류 청첩장 500장을 주문했는데 안 와서 다시 신청했는데 그 다음날 1000장이 왔다"고 웃지 못할 에피소드를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김지민은 "선배님일 때부터 남자였다. 멋있었다"고 밝혀 안영미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내 남자가 아니니까 방귀를 트고 이런 건 상관이 없었다. 개그를 너무 열심히 하는 모습이 좋았다. 열심히 하는 모습이 섹시하기도 했다"고 김준호의 매력 포인트를 짚었다.

김지민은 이어 "개그맨 지망생일 때 김준호 선배 사무실에 가계약 형식으로 다녔다. 그 때 저를 보고 너무 예뻤다고, 그날 처음 뵀는데 소고기를 사주셨다"고 첫만남을 떠올렸다.

한편 김지민 김준호는 오는 17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모 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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