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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상호관세 서한 경계감에…환율 1360원 후반대 마감

아주경제 장선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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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종가, 5.5원 오른 1367.8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관세 서한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원·달러 환율이 상승 마감했다.

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는 전날보다 5.5원 오른 1367.8원을 기록했다.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0.4원 오른 1362.7원에 거래를 시작해 오전 한때 1369.9원까지 오르는 등 대체로 오름세를 보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8일(한국시간) 오전 1시부터 각국에 관세 서한을 발송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그는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동부 시간 7일 낮 12시부터 미국 관세 서한 혹은 합의를 발송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어느 국가에 보낼지, 각 국가의 관세율이 얼마일지는 아직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백악관은 성실히 협상한 국가는 협상 기한이 더 연장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하기도 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앞서 발표한 상호관세 유예기한은 한국시간으로 오는 9일 오후 1시 1분에 만료된다. 무역협상에 대한 불확실성 확대로 위험선호 심리는 둔화한 모습이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전 거래일보다 0.28% 오른 97.168을 나타냈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42.89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보다 1.35원 하락했다.
아주경제=장선아 기자 sunrise@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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