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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청년농업인 ‘오이하리’… “청년농업 모델로 성장할 것”

프레시안 이백상 기자(sm38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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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백상 기자(sm3808@naver.com)]
경기 양평군 청운면에 위치한 농업 법인 ‘오이하리’(대표 고유영·전하리)가 스마트 농업과 직거래 유통 전략을 바탕으로 청년농업인의 성공 사례로 주목을 받고 있다.

7일 군에 따르면 오이하리는 올해 연 매출 1억 5천만 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는 전년도 대비 60% 이상 증가한 수치다.

▲청년농업인 오이하리가 판매 중인 오이. ⓒ 양평군

▲청년농업인 오이하리가 판매 중인 오이. ⓒ 양평군


‘오이하리’는 총 2,660㎡(약 806평) 규모의 하우스에서 오이를 재배하고 있으며, 가족 중심의 3인 경영 체제를 통해 효율적인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유튜브 채널 ‘나는 농부다’ 출연과 사회관계망 서비스 기반 직거래 및 꾸러미 판매 전략을 활용해 안정적인 유통망도 구축했다.

고유영 대표는 청년농업인 4-H 회원으로, ‘2025년 청년농업인 4-H 회원 신규 영농 정착 지원 사업’을 통해 총 3천만 원을 지원받았다.


이 사업비는 군비 1천500만 원, 도비 900만 원, 자부담 600만 원으로 구성됐으며, 양액베드와 양액공급시스템 등 스마트 재배 시스템 구축에 투자됐다.

고유영 대표는 “스마트 농업과 직거래 중심의 유통 전략을 통해 청년들도 농업에서 미래를 찾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청년농업 모델로 성장해 지역 경제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근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과 농촌 활력 회복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며, “양평군의 지역농업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백상 기자(sm38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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