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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즈 크루' 전략성 앞세워 방치형 시장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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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환 기자]

알로하팩토리(대표 이호진)가 방치형 장르에 전략 플레이를 접목한 화제작 '히어로즈 크루'를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7일 선보였다.

네이비문문에서 개발한 이 작품은 기존 방치형 게임의 틀을 넘어서는 실시간 개입형 전략 디펜스 RPG다. 픽셀 그래픽의 레트로 감성과 현대적인 전략 설계를 결합해 누구나 쉽게 즐기면서도 깊이 파고 들 수 있는 작품이다.

이 게임은 다양한 영웅과 스킬, 아이템을 활용해 전투 스타일을 만들어 갈 수 있다. 유닛 배치와 합성에 그치지 않고, 자원 운용, 스킬 조합, 버프 설계 등 다층적인 전략을 구성하고, 이를 성공시키는 성취감을 경험할 수 있다.


단순 디펜스 탈피, 판을 짜는 전략 구현

각 챕터는 서로 다른 맵 구조와 전투 기믹으로 구성됐으며 특화된 전략을 구성해 랭킹에 도전할 수 있다. 이는 획일적인 공략 루트를 따라가기보다 개인의 창의성과 스타일을 통해 경쟁에 참여하는 구조를 보여준다. 이에따라 이 작품의 랭킹은 단순한 점수 경쟁이 아닌, 전략적 조합의 가능성을 검증하는 동시에 반복 도전의 재미까지 모두 만족시켜 준다.

이 회사는 이를 위해 초보자도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진입 장벽을 낮춘 직관적 유저 인터페이스(UI)와 튜토리얼을 마련했다. 이와 동시에 숙련자에겐 자유도 높은 플레이와 챕터별 전략 설계라는 깊이감을 제공한다.


이 회사는 또 레트로 감성을 기반으로 한 픽셀 그래픽을 통해 편안한 시각적 경험을 제공하면서도, 전투에서의 화려한 이펙트로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것을 노리고 있다. 여기에 각 유닛별 고유한 디자인과 스킬 연출을 구현해 수집 및 육성의 재미도 갖췄다.


자체 개발 분석 툴 기반 장기 로드맵 구축

알로하팩토리의 사업팀은 자체 개발한 데이터 분석 및 매니지먼트 툴을 통해 유저 행동 데이터 기반의 프로세스 경험을 쌓아 왔다. 앞서 '키스 인 퍼블릭' '드래곤아일랜드' '몬스터하우스' 등을 통해 누적 다운로드 1500만건 이상의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때문에 이번 '히어로즈크루' 역시 커뮤니티와 VOC 채널을 통해 피드백을 수렴하며 지속적으로 최적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또 단기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새 콘텐츠 및 시즌 업데이트 등 장기 로드맵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작품 론칭과 맞물려 개발자 노트를 공개하며, 첫 시즌 패스 캐릭터 '록시'를 소개했다. 또 유저 간 경쟁을 통한 랭크 구조를 비롯해 성장 요소인 '응원단' 및 두 번째 챕터 '사막' 등에 대해 설명을 덧붙였다.

알로하팩토리 측 관계자는 "매주 '개발자 노트'를 공개하는 등 게임 데이터 기반의 인사이트와 개발 방향을 유저들과 공유하게 될 것"이라며 "특히 정량 분석과 정성 피드백을 함께 반영하는 구조 속에서 유저와의 신뢰 및 소통 기반의 라이브 운영을 꾸준히 이어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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