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검도관, 청주시회장기 생활체육 검도대회 제패

［중부매일 김수연 기자］ 제9회 청주시회장기 생활체육 검도대회에서 서원검도관이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지난 6일 청주시 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서원검도관은 초등 단체전 3위, 도장 단체전 1위에 오르며 종합우승 5연패 기록을 세웠다.

46명이 출전해 30명이 입상한 서원검도관은 개인전 13개부 중 초등(여) 1~3학년부, 고등부, 청년부, 장년부, 중년부 5개부에서 우승했다.

도장 단체전에서도 남석검도관과 청풍검도관을차례로 이기고 정상에 올랐다.

서원검도관은 지난해 도내대회와 청주시대회에서 많은 입상성적을 거둬왔으며 그 중 충북·청주시 전 대회에서 도장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박상민 서원검도관 관장은 "어린 학생들부터 성인들까지 성실하게 검도 수련을 해줘 좋은 결과를 가질 수 있었다"며 "관원들과 부모님들과 꾸준한 소통으로 서로 배려하고 함께한 결과다.

앞으로도 겸손한 자세로 열심히 지도하겠다"고 전했다.

초등 단체전 3위·도장 단체전 1위… 종합우승 5연패 서원검도관,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