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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3050 후반선 강보합 마감...코스닥도 상승[fn마감시황]

파이낸셜뉴스 배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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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을 마감한 7일 서울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의 모습./사진=연합뉴스

장을 마감한 7일 서울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의 모습./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미국 관세 유예 종료를 앞두고 약보합세로 출발했던 코스피가 개인 매수세로 3050 후반대에서 마감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19p(0.17%) 오른 3059.47에 거래를 마쳤다. 전 거래일 보다 3.50p(-0.31%) 내린 3044.78에 출발한 코스피는 오후 한때 3068.43까지 상승한 뒤 다시 3050대로 내려왔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1837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82억원, 1055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담배(3.41%), 기계/장비(2.54%), 보험(1.94%) 등이 강세였고 통신(-1.27%), 전기/전자(-1.19%), 의료/정밀기기(-1.06%) 등이 약세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두산에너빌리티(4.67%), 신한지주(4.44%), 한화에어로스페이스(3.34%) 등이 상승세를 보였고, 삼성전자(-2.21%), HMM(-1.44%), 현대차(-0.95%) 등이 하락세를 보였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2.66p(0.34%) 오른 778.46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4607억원을 사들였고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830억원, 704억원 팔아치웠다.


증권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서한 발송 예고 등으로 인한 경계감으로 시장의 긴장감이 고조된 상태라고 분석했다. 김지원 KB증권 연구원은 "관세 불확실성에 국내 증시는 소폭 하락세로 출발했고 업종별 등락이 엇갈리며 눈치보기 장세가 진행됐다"며 "현지 시각 8일로 예정된 관세 유예 종료를 앞두고 연장 및 협상 여부에 따라 변동성 확대가 예상되나 일부 선반영 인식도 강해 충격은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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