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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기원, 폭염 대비 '현장기술지원단' 가동…농작물·가축 피해↓

뉴스1 김대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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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업기술원은 7일 도내에 폭염특보가 지속됨에 따라 농작물과 가축의 고온 피해 및 농업인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현장기술지원단’을 운영한다 ⓒ News1 김대벽기자

경북농업기술원은 7일 도내에 폭염특보가 지속됨에 따라 농작물과 가축의 고온 피해 및 농업인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현장기술지원단’을 운영한다 ⓒ News1 김대벽기자


(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농업기술원은 7일 폭염특보가 지속됨에 따라 농작물과 가축의 고온 피해와 농업인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현장기술지원단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지원단은 폭염특보 해제 시까지 사과·포도·복숭아 등 주요 과수와 고추·콩 등 밭작물, 한우·돼지 등 축산 분야를 대상으로 폭염 대응 영농지도에 나선다.

농업인들에게는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야외 작업을 피하고, 갈증 여부와 관계없이 규칙적으로 물을 마시며 통풍이 잘 되는 긴 소매·긴 바지·모자 등을 착용할 것을 권장한다.

특히 폭염에 취약한 고령 농업인에게는 무리한 농작업을 삼가할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과수원에서는 배수로 정비와 관수량 확대, 가지 재배치, 미세살수장치 가동, 탄산칼슘·카올린 살포 등을 통해 고온 피해를 예방하고, 시설하우스는 차광막·안개분사 설비 등으로 내부 온도를 낮추도록 한다.

축사는 사육 밀도를 기존보다 1020% 낮추고, 10~20도의 시원한 물을 공급하며, 환기팬 청소와 축사 외부 단열재, 차광막 설치 등을 통해 온도 상승을 억제하도록 할 방침이다.


또 폭염에 따른 전력 사용 증가로 정전 사고에 대비해 비상발전기와 정전 경보기를 미리 준비하도록 요청한다.

dby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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