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소방, 아파트 화재 관련 긴급 현안업무 영상회의

노후 공동주택 화재 인명피해 저감 대책 집중 논의

김숙자 도 예방안전과장이 7일 오전 10시 ‘아파트 화재 관련 긴급 현안업무 영상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승룡)는 7일 오전 10시, 최근 부산 지역에서 연이어 발생한 아파트 화재로 아동 4명이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사고를 계기로 ‘아파트 화재 관련 긴급 현안업무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소방본부 예방안전과장 주재로 18개 소방서별 담당과장·팀장 등 참석하여 영상회의로 진행되었으며, 노후 아파트에 대한 효율적인 화재안전관리 강화 대책에 관하여 논의했다.

주요 내용은 ▲ 노후 아파트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교육 실시 ▲ 아동 소방안전교육 강화 방안 및 세대 내 자체점검 실효성 확보 방안 마련 ▲ 효율적인 대국민 홍보 방안 마련 등으로 진행되었다.

김숙자 도 예방안전과장이 7일 오전 10시 ‘아파트 화재 관련 긴급 현안업무 영상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

한편, 도 소방본부는 8월말까지 20년이상 노후아파트 중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대상에 대하여 긴급 화재안전점검을 추진하는 등 효율적인 화재안전대책을 마련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김숙자 도 예방안전과장은 “도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노후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화재로부터 선제적 예방활동과 지역별 맞춤형 대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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