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YG 측 “블랙핑크 고양콘서트 N3 구역 시야제한돼 불편드려 사과, 후속조치 예정”

[노이슬]

[SWTV 스포츠W 노이슬 기자] YG엔터테인먼트가 블랙핑크 콘서트 N3구역 구매자들에 후속 조치를 한다.

7일 오후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지난 주말 진행된 블랙핑크 콘서트에서 N3 좌석의 무대 시야가 제한돼 관람에 어려움을 겪으신 점, 깊이 사과드립니다”라고 공식 사과를 전했다.

▲[공식] YG 측 “블랙핑크 고양콘서트 N3 구역 시야제한돼 불편드려 사과, 후속조치 예정” [사진=YG엔터테인먼트]

YG는 “해당 구역 앞에 콘솔이 설치되어 있어 무대가 잘 보이지 않는 환경을 개선하고자, 관객들을 위해 LED 스크린을 확장 설치했으나 당사의 의도와 달리 불편을 드리게 되었습니다”라며 “이에 따라, 해당 구역에 대한 불편을 접수해 주신 분들을 위한 후속 조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예매처를 통해 안내드리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주말 블랙핑크는 양종합운동장에서 ‘LACKPINK WORLD TOUR IN GOYANG’을 개최, 양일간 7만 8000명을 동원하며 성공적으로 마쳤다.

하지만 공연 전후로 해당 콘서트에 N3 구역 구매자 대다수는 대형 LED 스크린이 설치돼 무대는 하나도 보지 못하고, 스크린만 보고 왔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YG 측은 폭염의 날씨에도 불고하고 어렵게 공연장을 찾았으나 예기치 못하게 시야제한을 하게 된 점에 대해 사과, 이에 대한 후속 조치를 할 예정이다.

다음은 YG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YG엔터테인먼트입니다.

지난 주말 진행된 블랙핑크 콘서트에서 N3 좌석의 무대 시야가 제한돼 관람에 어려움을 겪으신 점, 깊이 사과드립니다.

해당 구역 앞에 콘솔이 설치되어 있어 무대가 잘 보이지 않는 환경을 개선하고자, 관객들을 위해 LED 스크린을 확장 설치했으나 당사의 의도와 달리 불편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해당 구역에 대한 불편을 접수해 주신 분들을 위한 후속 조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예매처를 통해 안내드리겠습니다.

앞으로 더욱 세심하게 관람 환경을 고려하며, 보다 나은 공연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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