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제공 |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안 확정에 따라 대구시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소비쿠폰과 지역사랑 상품권 관련 예산의 조기 집행 준비에 나섰다.
대구시는 7일 시청 산격청사에서 간부회의를 열어 정부 추경예산 집행에 맞춰 미리 TF팀을 구성해 시민들에게 신속히 지역 사랑상품권과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TF는 경제국에서 맡아 운영한다.
실질 GRDP 전국 최하위로 자영업자 폐업률도 높은 수준으로 나타나는 등 대구의 경제상황이 엄중한 상황인 만큼, 속도감 있는 예산집행과 행정절차 준비가 시급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간부회의를 주재한 김정기 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중앙정부와의 공조 외에도 대구시 차원의 민생대책과 소비회복 체감 전략 마련이 필요하다며, 실질적 경기회복을 체감할 수 있는 창의적인 정책을 발굴하라"고 지시했다.
또 폭염대책과 관련해 "쪽방촌 등 폭염에 취약한 시민들이 거주하는 현장에는 직접 방문해 냉방용품을 지원하고, 재난관리기금 등 관련 예산을 적극 활용해 실질적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김정기 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2025년 하반기가 시작된 만큼 연초에 수립한 여러 정책들에 대해 실·국장들이 중간 체크를 통해 당면 현안이 빈틈없이 추진되도록 철저히 기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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