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헤럴드경제 언론사 이미지

경찰 ‘사이버수사대 해킹 문자’ 내사… “아직 해킹 정황 없어” [세상&]

헤럴드경제 이영기
원문보기
6·3 대선 당시 수사관 대상 해킹 시도
“사안 실체 규명 위해 수사 진행 중”
박성주 국가수사본부장이 지난 30일 오후 열린 제 3대 국가수사본부장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경찰청 제공]

박성주 국가수사본부장이 지난 30일 오후 열린 제 3대 국가수사본부장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경찰청 제공]



[헤럴드경제=이영기 기자] 지난 6·3 대통령 선거 당시 일선 경찰 사이버수사관 등을 겨냥한 문자 해킹 시도에 대해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현재까지 구체적 해킹 피해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경찰은 여러가지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하고 있다.

박성주 국가수사본부장은 7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경찰청에서 운영하는 경찰 업무 시스템을 전수 조사했는데 현재까지 해킹 피해는 확인된 게 없다”고 밝혔다.

이어 박 본부장은 “사안의 실체 규명을 위해 면밀히 수사하고 있다”며 “나중에 결과가 나오면 적절한 방법으로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30일 경찰청에 따르면 6·3 대선 당시 경찰 사이버수사대 수사관을 대상으로 스팸 문자를 통한 해킹 시도가 발생했다. 해당 문자에는 ‘사이버수사대 해킹됐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텔레그램 링크가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경찰은 북한 해킹조직 연루 정황이나 테러 가능성에 대해서는 “아직 단정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경찰청은 사이버수사관을 겨냥한 해킹 시도일 가능성으로 보고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해 수사를 이어오고 있다.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딥페이크 성착취물 제작
    딥페이크 성착취물 제작
  2. 2신지 문원 결혼
    신지 문원 결혼
  3. 3조세호 빈자리
    조세호 빈자리
  4. 4스키즈 필릭스 순금 선물
    스키즈 필릭스 순금 선물
  5. 5허훈 더블더블
    허훈 더블더블

헤럴드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