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을 이기는 '사상체질' 건강관리 방법

[김성균 기자]

여름을 이기는
'사상체질' 건강관리 방법

한의사 진료를 통해 ’사상체질(四象體質)'별로 건강관리를 실천하면 여름 무더위를 이길 수 있습니다.

몸이 차갑고 소화기능이 약한 ’소음인(少陰人)'은 과도한 냉방을 피합니다. 음식은 닭고기, 찹쌀, 생강 등 따뜻한 성질이 좋습니다.

’소양인(少陽人)'은 열이 많아서 지나친 야외 활동을 줄이고, 열을 내리는 참외, 돼지‧오리 고기, 전복 등 시원한 성질의 음식이 맞습니다.

’태음인(太陰人)'은 에너지 소비가 느려서 노폐물이 잘 쌓입니다. 때문에 땀 배출 및 규칙적인 식습관으로 체중을 관리하고, 기운을 발산하는 율무, 더덕, 콩을 챙깁니다.

에너지 소비가 빠른 ’태양인(太陽人)'은 땀 배출을 줄이고, 과도한 육류 섭취보다 서늘한 성질의 메밀, 문어, 포도, 키위 등이 적합합니다.

*취재 도움 : 경희대한방병원 사상체질과 이준희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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