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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빗슈, 드디어 복귀…내일(8일) 애리조나전서 시즌 첫 선발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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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빗슈 / 사진=Gettyimages 제공

다르빗슈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다르빗슈 유(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시즌 첫 등판에 나선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MLB.com)에 따르면 마이크 쉴트 샌디에이고 감독은 7일(한국시각) "다르빗슈가 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리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 마운드에 복귀할 것"이라고 밝혔다.

쉴트 감독은 "다르빗슈는 4-5이닝 정도를 소화할 것이며, 75개의 투구수 제한을 둘 예정"이라 덧붙였다.

다르빗슈는 일본을 대표하는 MLB 베테랑 투수다. 그는 지난 2012년 텍사스 레인저스와 계약을 맺으며 메이저리그에 입성했다. 2017년 7월 트레이드를 통해 LA 다저스로 이적한 뒤, 그해 월드시리즈를 마치고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어 시카고 컵스와 6년 1억 2600만 달러(약 1722억 원)에 계약했다.

다르빗슈는 2020년 시즌 종료 후 샌디에이고로 트레이드 되었고, 2023년 2월에는 6년 1억800만 달러(약 1476억 원) 규모의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다르빗슈는 7승 3패 평균자책점 3.31로 준수한 성적을 기록했으나 잦은 부상으로 인해 81.2이닝 밖에 소화하지 못했다.


올 시즌에도 그는 아직까지 등판하지 못하고 있다. 오른쪽 팔꿈치 염증으로 인해 개막과 동시에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이후 다르빗슈는 재활 훈련을 반복하며 복귀에 박차를 가했고, 지난해 9월 28일 애리조나전 이후 처음으로 마운드에 서게 됐다.

엠엘비닷컴은 "다르빗슈는 올스타 브레이크 전 두 번의 선발 등판을 치를 가능성이 높다. 다만 샌디에이고는 두 번째 등판을 미뤄 휴식을 하루 더 줄 수도 있다"고 전했다.


샌디에이고는 현재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48승 41패)에 올라있다. 3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49승 42패)와 치열한 순위 경쟁을 하는 중이다.

매체는 "샌디에이고의 선발 로테이션은 다르빗슈의 복귀로 더욱 완벽해질 것"이라 기대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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