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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총리와 매주 오찬…“재해·사망사고 줄도록 힘써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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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청사에서 김민석 국무총리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후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청사에서 김민석 국무총리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후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이 7일 김민석 국무총리와 오찬 회동을 갖고 “안전 관련 사망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특별히 더 관심을 갖고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앞으로 김 총리와의 오찬을 매주 정례화하기로 했다.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이 오늘 김 총리와 오찬에서 ‘국정 집행과 관련해 총리가 책임질 것을 잘 책임져 달라’고 당부했다”며 이렇게 밝혔다. 이 대통령은 특히 김 총리에게 “안전 관련 사망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감소될 수 있도록 특별히 더 관심을 가지고 챙겨달라. 산업재해, 인재라 불릴 수 있는 자연재해, 교통사고 등에서 사망사고가 줄어들게 힘써달라”고 말했다고 우 수석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이공계 인재의 국외 유출에 대해서도 대책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우 수석은 “이 대통령이 ‘에이아이(AI·인공지능), 바이오 등 분야의 최고급 인재 확보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고 말했다. 또 의정 갈등 문제와 관련해서도 김 총리가 “전공의 복귀와 관련해 당사자들을 만난다”고 보고했고, 이 대통령은 “적극적으로 이 문제 해결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우 수석은 “김 총리가 보건복지위원장 경험도 있어 당사자들과 약속을 잡았다고 했고, 이 대통령은 ‘그럼 그 문제와 관련해 일차적으로 의견을 들어보시라’고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다음 달 열릴 ‘광복 80주년 행사’와 관련해 “지난해 광복회 등 아픔이 있었던 만큼 이분들 상처가 없도록 올해는 잘 보살피고 80주년인 만큼 가능하면 성대하게 준비해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엄지원 기자 umkija@hani.co.kr 고경주 기자 go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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