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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MVP급 선수가 빠진다…전진우, 컨디션 저하로 소집해제→정승원 대체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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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우가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쿠웨이트와 경기에서 드리블을 하고 있다. 2025. 6. 10.상암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전진우가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쿠웨이트와 경기에서 드리블을 하고 있다. 2025. 6. 10.상암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 정다워 기자] 축구대표팀에서 활약이 기대됐던 전진우(전북 현대)가 컨디션 난조로 소집 해제됐다.

대한축구협회는 7일 “전진우가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컨디션이 저하돼 대표팀에서 빠지게 됐다”라며 “전진우를 대신해 정승원(FC서울)을 대체 발탁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홍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이날 오후 8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중국과 2025 동아시안컵 남자부 1차전을 치른다. 홍 감독은 첫 경기 6시간 전까지 부상 선수 발생 시 엔트리 변경이 가능한 대회 규정에 따라 전진우 대신 공격 자원인 정승원을 선택했다.

전진우는 K리그에서 MVP급으로 활약하는 공격 자원이다. 20경기에서 12골을 터트리며 득점 선두를 달린다. 지난 6월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조별리그 B조 9~10차전을 앞두고 생애 첫 태극마크를 달아 경기에 출전해 공격포인트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번 동아시안컵에서 활약이 기대됐지만, 전진우는 소집 훈련 과정에서 어지럼증을 호소해 의료진의 검진을 받았고, 회복에 2주 정도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으면서 대표팀에서 하차하게 됐다. 전진우는 홍 감독과 면담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 관계자는 “의무팀에서 파악한 바로는 크게 문제가 될 것 같지는 않다. 휴식을 취하면 회복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밝혔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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