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구름많음 / 2.5 °
아시아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美 캘리포니아서 또 산불…나흘째 확산, 올해 지역 최대 규모

아시아투데이 김현민
원문보기


'마드레 산불' 확산 중…주민 대피 명령 및 도로 폐쇄

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루이스 오비스포 카운티에서 소방대원이 산불을 진화하고 있다./AP 연합

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루이스 오비스포 카운티에서 소방대원이 산불을 진화하고 있다./AP 연합



아시아투데이 김현민 기자 = 올해 1월 역대급 산불로 수십명의 사상자와 경제적 손실을 입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최근 대형 화재가 또 발생했다.

이번 산불은 지난 2일 오후(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샌루이스 오비스포 카운티에서 발생해 확산하고 있다고 ABC뉴스가 캘리포니아 소방당국을 인용해 6일 보도했다.

소방 관계자는 '마드레 산불'로 불리는 이 화재가 6일 기준 7만9936에이커(약 323㎢) 면적으로 확산됐으며 약 30%가 진압됐다고 설명했다. 약 323㎢는 서울 면적(605.2k㎡)의 절반에 가까운 영역에 해당한다.

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루이스 오비스포 카운티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AP 연합

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루이스 오비스포 카운티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AP 연합



불이 난 샌루이스 오비스포 카운티의 166번 고속도로 인근에는 대피 명령이 발령됐다.

캘리포니아 교통국에 따르면 이 지역의 산타마리아 인근 101번 고속도로에서 산타바바라 카운티 뉴 쿠야마 지역의 퍼킨스 로드까지 이어지는 이 고속도로는 폐쇄됐다.

이번 화재로 인해 해당 구역에 있는 건물 약 50채가 훼손될 위험에 처했다.


산불의 원인을 조사하고 있는 소방 당국은 불의 확산 속도가 높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환단고기 논쟁
    환단고기 논쟁
  2. 2신유빈 임종훈 WTT 파이널스 우승
    신유빈 임종훈 WTT 파이널스 우승
  3. 3여진구 카투사 입대
    여진구 카투사 입대
  4. 4이성윤 최고위원 출마
    이성윤 최고위원 출마
  5. 5샌안토니오 NBA컵 결승
    샌안토니오 NBA컵 결승

아시아투데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