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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형 디스플레이의 부상…LG·삼성 이어 중국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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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스탠바이미 활용 예시 [사진: LG전자]

스탠바이미 활용 예시 [사진: LG전자]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거실의 TV 대신 침실이나 주방으로 끌고 갈 수 있는 이동형 대형 디스플레이가 새로운 가전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LG가 2022년 출시한 '스탠바이미'가 신호탄을 쏜 뒤, 삼성과 중국 브랜드들이 경쟁적으로 시장에 뛰어들었다.

관련해 5일(현지시간) IT매체 아스테크니카는 '스탠바이미' 스타일의 거대 디스플레이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제품들은 TV와 태블릿의 장점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기기로, 이동성과 대형 화면을 동시에 제공한다. LG 스탠바이미는 27인치 웹OS 기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고, 삼성은 32인치 '맘앤키즈' 모델을 내놨다. 중국 제조사들도 KTC 메가패드, 케페야, 아폴로사인, 이노센 등 유사 제품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 이들 제품은 안드로이드 기반으로 작동하며, HDMI 포트를 지원해 모니터로도 활용할 수 있다.

하지만 이동성이 강조된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무게와 가격이 부담으로 작용한다. KTC 메가패드의 경우 40파운드(약 18kg)에 달하며, 이동 시 꽤나 힘이 든다. 가격도 399달러(약 52만원)로 일반 태블릿보다 비싸다.

전문가들은 "거대 태블릿이 TV 시장을 대체하기보다는 가정 내 특정 용도로 활용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특히, 스마트폰과 태블릿이 TV 시청을 대체하는 흐름 속에서 스탠바이미 스타일의 제품들이 일정한 수요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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