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고양이는 정말 액체일까? 헝가리 외트뵈시 로란드 대학교 소속 연구팀이 30마리의 고양이를 대상으로 좁은 공간을 통과하는 실험을 진행하며 이 신비로운 질문에 도전했다.
7일(현지시간) IT매체 아이티미디어에 따르면, 연구진은 고양이들이 얼마나 유연하게 좁은 틈을 통과할 수 있는지를 과학적으로 검증하기 위해 다양한 크기의 패널을 활용했다.
실험에는 평균 3.51세의 고양이 30마리가 참여했으며, 각 고양이는 점점 좁아지는 틈을 통과하는 과정을 반복했다. 연구진은 가로 폭을 줄이는 패널과 세로 높이를 낮추는 패널을 각각 제작해 고양이들이 어떻게 반응하는지 관찰했다. 그 결과, 고양이들은 가로로 좁은 틈은 쉽게 통과했지만, 세로로 낮은 틈에서는 경계심을 보이며 속도를 줄이거나 아예 포기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고양이의 해부학적 구조와 생존 본능이 반영된 결과다. 고양이는 부드러운 어깨뼈 덕분에 가로로 좁은 공간을 쉽게 통과할 수 있지만, 세로로 낮은 공간을 통과할 때는 포식자로부터의 위협을 감지하고 경계하는 행동을 보인다. 연구진은 "고양이는 공간의 형태에 따라 본능적으로 다른 반응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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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얼마나 유연할까? [사진: 셔터스톡] |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고양이는 정말 액체일까? 헝가리 외트뵈시 로란드 대학교 소속 연구팀이 30마리의 고양이를 대상으로 좁은 공간을 통과하는 실험을 진행하며 이 신비로운 질문에 도전했다.
7일(현지시간) IT매체 아이티미디어에 따르면, 연구진은 고양이들이 얼마나 유연하게 좁은 틈을 통과할 수 있는지를 과학적으로 검증하기 위해 다양한 크기의 패널을 활용했다.
실험에는 평균 3.51세의 고양이 30마리가 참여했으며, 각 고양이는 점점 좁아지는 틈을 통과하는 과정을 반복했다. 연구진은 가로 폭을 줄이는 패널과 세로 높이를 낮추는 패널을 각각 제작해 고양이들이 어떻게 반응하는지 관찰했다. 그 결과, 고양이들은 가로로 좁은 틈은 쉽게 통과했지만, 세로로 낮은 틈에서는 경계심을 보이며 속도를 줄이거나 아예 포기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고양이의 해부학적 구조와 생존 본능이 반영된 결과다. 고양이는 부드러운 어깨뼈 덕분에 가로로 좁은 공간을 쉽게 통과할 수 있지만, 세로로 낮은 공간을 통과할 때는 포식자로부터의 위협을 감지하고 경계하는 행동을 보인다. 연구진은 "고양이는 공간의 형태에 따라 본능적으로 다른 반응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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