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인헌 괴산군수, "폭염 대응 총력·대학찰옥수수 출하 준비도 박차"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송인헌 괴산군수는 7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폭염특보에 따른 분야별 대응 상황을 점검, 대학찰옥수수 출하에 맞춘 농산물 유통·홍보 대책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송 군수는 "최근 이어지는 폭염에 대응해 오는 9월 30일까지 일일 상황보고 체계를 가동하고 폭염 취약계층의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예찰활동을 집중 강화"하라고 주문했다.

특히 독거노인, 장애인, 노숙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지속 실시하고, 괴산읍 주요 도로에는 살수차를 운행해 도심 열섬 현상을 완화, 건설 현장과 외국인계절근로자 등 실외 근로자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한낮 휴식시간 운영 등 근로시간 탄력 조정, 냉방시설과 그늘막 설치 등 작업 환경 개선을 적극 유도하고 있다.

이와함께 송 군수는 "괴산군의 대표 농산물인 대학찰옥수수 홍수 출하에 맞춰 온·오프라인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홍보 강화와 읍·면 직거래 장터 등 판매망 확대"를 주문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도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촘촘한 대응이 필요하다"며 "적시에 행정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인헌,괴산군수,폭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