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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케이화인케미칼, 서울 글로벌 세미나서 ‘친환경 고성능 모르타르 기술’ 공유

동아일보 최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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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케이화인케미칼(DK Finechem)은 지난 3일 서울에서 ‘East Asia Drymix Mortar Meeting’을 개최하며, 아시아 건축 자재 업계 관계자들과 최신 기술과 시장 전략을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플랫폼 drymix.info가 주최하고, 디케이화인케미칼이 주관했다.

세미나의 중심 주제는 접착력, 유연성, 내구성 등 시공 품질을 높이면서도 환경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고기능 모르타르 및 타일 접착제 기술이었다. 디케이화인케미칼 기술연구소는 셀룰로스(식물 기반 고분자 물질) 유도체와 친환경 폴리머 기반 신소재의 실제 건설 현장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를 진행했다.


소개된 제품은 소량의 사용만으로도 작업성과 개방시간을 효과적으로 조절할 수 있으며, 경화 후에도 안정적인 강도와 내습성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술적 완성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디케이화인케미칼은 앞서 인도에서 열린 글로벌 세미나에도 참여하며 아시아 전역의 기술 확산과 파트너십 확대를 병행하고 있으며, 다양한 고기능 첨가제 포트폴리오로의 확장을 예고하고 있다.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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