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미경 기자]
(문화뉴스 차미경 기자) 락앤락이 인도 최대 홈·라이프스타일 전시회에 첫 참가해 현지 소비자와 유통 관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본격적인 인도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락앤락은 인도 뭄바이에서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열린 'HGH India 2024'에 참가해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HGH India는 인도 최대 규모의 가정용품 전문 B2B 전시회로, 이번 행사에는 33개국 7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했으며, 인도 전역 650개 도시에서 4만여 명이 넘는 관람객이 찾는 등 성황리에 진행됐다.
㈜락앤락이 인도 최대 홈·라이프스타일 전시회 ‘HGH India’에 참가해 관람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 사진제공=락앤락 |
(문화뉴스 차미경 기자) 락앤락이 인도 최대 홈·라이프스타일 전시회에 첫 참가해 현지 소비자와 유통 관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본격적인 인도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락앤락은 인도 뭄바이에서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열린 'HGH India 2024'에 참가해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HGH India는 인도 최대 규모의 가정용품 전문 B2B 전시회로, 이번 행사에는 33개국 7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했으며, 인도 전역 650개 도시에서 4만여 명이 넘는 관람객이 찾는 등 성황리에 진행됐다.
락앤락은 이번 전시에서 밀폐용기, 텀블러, 쿡웨어, 소형가전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대표 상품을 선보였다.
특히 2030세대 소비자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메트로 텀블러 시리즈'를 전면에 내세워, 세련된 디자인과 높은 보온·보냉 성능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신선 보관 특화 밀폐용기 '프레쉬 스마트킵' 냉동실 전용 정리용기 '프리저핏' 대용량 프리미엄 텀블러 '메트로 킹' 등 제품군도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락앤락은 이번 전시회에서 'H-Circle Product Innovation Awards'를 수상하기도 했다.
혁신성과 실용성, 디자인 측면에서 뛰어난 제품을 선정하는 이 상은 HGH India의 주요 어워드 중 하나로, 락앤락 제품이 인도 소비자 눈높이에 부합하고 있다는 점을 입증했다.
올해 HGH India의 주제는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으로, 전시회에는 업사이클링, 친환경 소재 등을 활용한 제품들이 대거 출품됐다.
락앤락 역시 재활용 소재 기반의 베버리지웨어와 밀폐용기를 중심으로 친환경 라인업을 소개하며 현장 취재 및 주최 측 인터뷰 요청이 이어지는 등 현지 반응이 뜨거웠다.
락앤락이 7년 만에 새로운 CI를 공개했다. / 사진제공=락앤락 |
락앤락 해외사업을 총괄하는 김영일 상무는 "올해가 HGH India 첫 참가임에도 불구하고, 락앤락 부스는 행사 기간 내내 관람객들로 붐볐다"며 "인도 소비자에 맞는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다양한 유통 채널 확보와 더불어 현지 법인 설립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전시를 기점으로 인도 시장 내 브랜드 인지도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락앤락은 그간 중국, 베트남, 독일 등지에서의 시장 확장을 기반으로 글로벌 생활용품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왔으며, 이번 HGH India 참가는 인도 시장 진출의 전략적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지속가능한 소재와 혁신 제품을 앞세운 락앤락의 글로벌 행보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락앤락은 최근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사회공헌 전문 스토어 '기빙플러스'에 생활용품 약 6천여 점을 기부했다.
문화뉴스 / 차미경 기자 news@mhns.co.kr
<저작권자 Copyright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