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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이 너무 가고 싶어요…'53골 13도움' 괴물 ST, 이적 위해 '32억'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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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빅토르 요케레스가 아스널 이적을 위해 자신의 연봉 중 일부를 포기했다.

영국 '골닷컴'은 7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레코드'를 인용해 "요케레스가 아스널 이적을 성사시키기 위해 스포르팅과 계약 일부를 포기했다"라고 보도했다.

요케레스는 유럽에서 가장 핫한 스트라이커다. 지난 시즌 스포르팅에 합류해 50경기 43골 15도움이라는 엄청난 공격 포인트 생산 능력을 자랑했다. 리그 득점왕과 올해의 팀에도 선정됐다. 이번 시즌은 더 대단했다. 51경기 53골 13도움을 몰아쳤다.

요케레스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앞두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합류할 것으로 보였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복수 소식통에 따르면 맨유는 이번 주 요케레스 이적과 관련된 모든 관계자와 추가 접촉을 가졌다. 그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최근 상황은 다르다. 요케레스는 맨유가 아닌 아스널로 향할 가능성이 높다. 높은 공신력을 자랑하는 '디 애슬레틱' 소속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아스널이 스포르팅과 요케레스 이적을 놓고 계약 막바지 협상 중이다. 상황은 결론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라고 전했다.


온스테인 기자는 "(요케레스와 아스널 사이) 개인 조건은 이미 합의된 상태다. 요케레스는 아스널을 최우선 목표로 삼아왔다. 아스널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이 이적 건이 신속히 마무리되길 원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요케레스는 아스널행을 강력하게 원하고 있다. '레코드'에 따르면 요케레스는 자신의 연봉 중 200만 유로(약 32억 원)를 포기할 의사까지 밝혔다. 이는 구단 간 협상을 원활하게 만들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골닷컴'은 "아스널과 스포르팅은 수개월간 요케레스의 이적료를 두고 협상 중이지만 아직 합의에 이르진 못했다. 요케레스는 8,000만 유로(약 1,287억 원)의 이적료를 받아야 한다는 스포르팅 입장에 격분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현재로선 아스널과 스포르팅이 점점 합의에 가까워지고 있다. 요케레스가 자신의 연봉 중 일부를 포기하면서 이적에 협조하고 있는 만큼 협상을 속도를 낼 가능성이 크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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