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게임톡 언론사 이미지

美 Z세대 "게임? 돈도, 여유도 없고 힘들어"

게임톡 최은상 기자
원문보기

세계에서 가장 큰 게임 시장인 미국의 젊은 게이머들이 점점 게임 소비를 줄이고 있다. 미국 18~24세 청년층이 비디오게임에 지출하는 금액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5% 감소했다.

최근 시장 조사 업체 서카나의 소비 동향 보고서에서는 미국 청년층의 게임 주당 평균 지출에 대한 분석이 담겼다. 악세서리, 가구, 의류를 비롯한 10개 항목 중 비디오게임이 가장 두드러지는 지출 감소를 보여줬다.

게임인더스트리비즈를 비롯한 여러 외신은 취업의 어려움, 학자금 대출, 신용카드 부채 등의 경제적 요인이 젊은 미국인들의 지출에 압박을 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이와 함께 기기 및 게임 가격 상승이 부담을 가중시켰다고 덧붙였다.

근래 출시되는 트리플A급 게임들의 가격이 70달러, 80달러를 넘기고 있다. 크게 변화하지 않았던 게임 타이틀 가격이 몇 년 사이에 큰 폭으로 상승했다. 젊은 게이머들에게는 큰 압박으로 다가온다는 지적이다.

- 미국 18~24세의 소비 동향 보고서 (출처 : 서카나)

- 미국 18~24세의 소비 동향 보고서 (출처 : 서카나)


전자제품과 스포츠 장비와 같은 항목의 경우 젊은층의 지출이 감소했지만, 25세 이상의 중장년층의 소비는 늘었다. 반면, 비디오게임은 젊은층과 중장년층의 지출 모두 감소했다. 비교군 모두 감소한 가구 및 의류는 젊은층 소비가 비디오게임에 비해 10% 가량 적다.

게임인더스트리비즈는 이번 현상이 장기화될 경우 게임업계 전반에 걸쳐 긴 침체기를 겪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게임업계는 이전까지의 경기 침계기에서도 탄탄한 팬층을 바탕으로 전반적인 경제 상황을 극복해왔지만, 이번에는 경우가 다르다고 분석했다.


비디오게임은 비용 대비 몰입 시간을 고려하면 모든 형태의 엔터테인먼트 중에서 비용 대비 가치가 가장 높다는 게 장점이라고 소개했다. 이전까진 지출을 줄이는 와중에도 비디오 게임에 계속 돈을 쓴 가장 명확한 이유라는 것이다.

하지만 이번 데이터는 젊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이전과 다른 흐름이 포착됐다고 강조했다. 게임업계가 일시적 현상으로 치부해서는 안 되는 경고라고 표현했다.

<저작권자 Copyright ⓒ 게임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그린란드 매입 논란
    그린란드 매입 논란
  2. 2권상우 만취 방송 사과
    권상우 만취 방송 사과
  3. 3이민성호 한일전 패배
    이민성호 한일전 패배
  4. 4서해안 한파
    서해안 한파
  5. 5추성훈 유튜브 구독
    추성훈 유튜브 구독

이 시각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