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흐림 / 4.7 °
스포츠W 언론사 이미지

한국투자신탁운용, K-브랜드지수 상장사 부문 톱10 탈락…‘전략 점검’ 시급

스포츠W 이지한
원문보기
[이지한]

[SWTV 이지한 기자]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자산운용사 부문 1위에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한 빅데이터 시스템인 K-브랜드지수는 후보 표본 추출부터 인덱스 선별까지 분야별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토대로 진행되고, 해당 부문별 트렌드·미디어·소셜·긍정·부정·활성화·커뮤니티 인덱스 등의 가중치 배제 기준을 적용한 합산 수치로 산출된다.

‘K-브랜드지수’ 이미지

‘K-브랜드지수’ 이미지



이번 자산운용사 부문은 금융투자협회 기준 당기순이익 상위 주요 브랜드를 대상으로 지난 6월1~30일 온라인 빅데이터 2297만1289건을 분석해 진행됐다.

그 결과 미래에셋자산운용이 1위를 수성했고, 이어 삼성자산운용(2위), 신한자산운용(3위), 한화자산운용(4위), KB자산운용(5위), KCGI자산운용(6위), 이지스자산운용(7위), 에셋플러스자산운용(8위), 플러스자산운용(9위), 우리자산운용(10위)이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한정근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대표는 “자산운용사들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 야심차게 선보인 테마성 ETF 다수가 잇따라 상장폐지 위기에 몰리고 있다”며 “최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NH-아문디자산운용과 KB자산운용, 신한자산운용 등이 출시한 ETF가 올해 시장에서 일제히 퇴출당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K-브랜드지수 자산운용사 부문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또 다시 삼성자산운용을 제치고 1위에 등극하며 업계 위상을 입증했다”며 “반면 지난 조사에서 4위였던 한국투자신탁운용은 트렌드 인덱스를 제외한 모든 인덱스가 하위권으로 떨어지며 톱10에서 탈락해 기업의 핵심 요소인 안정적 빅데이터 관리에 대한 IMC(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전략 점검이 필요한 상황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16년 설립된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해마다 주요 기업과 개인에 대한 빅데이터 평가 수치를 토대로 ‘대한민국 K브랜드대상’을 시상하고 있다.[저작권자ⓒ SW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이이경 유재석
    이이경 유재석
  2. 2대한항공 연승
    대한항공 연승
  3. 3대통령 국세청 방문
    대통령 국세청 방문
  4. 4김하성 애틀랜타 잔류
    김하성 애틀랜타 잔류
  5. 5손흥민 토트넘 동료
    손흥민 토트넘 동료

스포츠W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